젠하이저 이어폰 — 모멘텀 4 사양과 엑센텀 가격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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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이어폰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헷갈리는 건 라인업이다. 지금 젠하이저가 파는 완전무선 젠하이저 이어폰은 모멘텀(MOMENTUM)과 엑센텀(ACCENTUM) 두 줄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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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기능도, 세대도 다르다. 최신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MTW4)를 기준으로 숫자로 정리했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 사양

젠하이저 이어폰 최신 모델,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

젠하이저의 현재 플래그십 완전무선 모델은 MOMENTUM True Wireless 4다. 정가 41만 9천 원으로, IP54 등급의 생활 방수·방진을 지원해 땀이나 가벼운 비에도 야외에서 쓸 수 있다.

블루투스 5.4를 채용했고, 블루투스 LE 오디오의 LC3 코덱을 지원해 기존 SBC 코덱보다 50% 더 효율적으로 음원을 전송한다. 실리콘 이어팁 4가지 사이즈와 이어핀 3가지 사이즈를 함께 제공해 착용감을 맞출 수 있다.

1세대 완전무선 품절 기록

완전무선 1세대는 39만 9천 원, 조기 품절됐다

젠하이저가 처음 만든 완전무선 젠하이저 이어폰인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1세대)는 소비자 판매가 39만 9천 원으로 출시됐다. 완전무선 이어폰 중에서는 꽤 높은 가격대였는데도, 1차 물량이 풀렸을 때 전국 일렉트로마트 에이샵에서 들어온 지 3일 안에 전량 품절됐다.

그 뒤로 2·3세대를 거쳐 지금의 MTW4까지 오면서 가격은 41만 9천 원으로 2만 원 올랐지만, 방수등급·블루투스 버전·배터리 효율은 세대마다 꾸준히 개선됐다.

모멘텀과 엑센텀 라인업 차이

모멘텀과 엑센텀, 가격 차이는 10만 원 정도

젠하이저 블루투스 라인업은 모멘텀과 엑센텀 둘로 나뉘는데, 둘 다 완전한 프리미엄 지향이 아니라서 가격 차이가 10만 원 안팎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엑센텀 쪽이 디자인을 더 단순하게 가져간 보급형에 가깝다.

그래서 하위·상위 모델로 딱 자르기보다는, 디자인과 부가 기능 차이로 고르는 경우가 많다. 사운드 개인화 기능과 적응형 ANC는 모멘텀 쪽에 먼저 들어간다.

충전 8분에 1시간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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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8분이면 1시간을 더 듣는다

MTW4는 완충하면 7.5시간을 쓸 수 있고, 충전 케이스까지 더하면 최대 30시간까지 늘어난다. 무선 충전과 고속 충전을 함께 지원하는데, 급할 때는 8분만 충전해도 최대 1시간을 더 들을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랙 그라파이트, 블랙 코퍼 세 가지로 나온다.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는 정가보다 15만 원 넘게 낮은 가격에 풀리는 시기도 있어, 구매 전 가격 변동을 확인해 보는 게 좋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5 소개

오버이어 헤드폰과 같은 소리, MTW5로 이어진다

젠하이저는 MTW4 이후 MOMENTUM True Wireless 5를 추가로 내놨다. 오버이어형인 ‘큰 형제’ MOMENTUM 5 Wireless와 같은 시그니처 사운드를 완전무선 형태로 옮긴 모델로, 오디오파일 등급의 트루리스폰스 트랜스듀서를 그대로 썼다는 점이 특징이다.

젠하이저 이어폰을 고를 때 오버이어 헤드폰과 같은 소리 성향을 원한다면 MTW5 계열을, 가격을 낮추고 싶다면 엑센텀 계열을 먼저 비교해 보는 쪽이 합리적이다.

오라캐스트 기능도 함께 들어왔다

MTW4부터는 블루투스 LE 오디오 표준에 포함된 오라캐스트(Auracast) 기능도 지원한다. 지원 기기가 늘어나면, 공항이나 공공장소의 방송 음성을 이어폰으로 바로 받는 식의 활용이 가능해지는 기술이다.

다만 이 기능은 상대편 기기와 서비스가 오라캐스트를 함께 지원해야 쓸 수 있어서, 당장 국내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이어팁과 이어핀을 각각 여러 사이즈로 갈아 끼울 수 있다는 점은 당장 체감되는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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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가격은 얼마인가요?

최신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는 정가 41만 9천 원이다. 보급형인 엑센텀 라인은 이보다 10만 원 정도 낮은 가격대로 나온다.

방수가 되나요?

MTW4는 IP54 등급으로, 땀이나 빗방울 정도의 생활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물에 완전히 담가도 되는 수준은 아니다.

배터리는 얼마나 가나요?

이어버드만 완충하면 7.5시간, 충전 케이스까지 쓰면 최대 30시간이다. 8분 급속 충전으로 1시간을 더 들을 수 있다.

모멘텀과 엑센텀 중 뭘 사야 하나요?

가격 차이가 10만 원 안팎으로 크지 않아서, 적응형 ANC와 사운드 개인화 기능이 필요하면 모멘텀을, 디자인이 단순한 보급형을 원하면 엑센텀을 고르면 된다.

오라캐스트는 당장 써야 하나요?

아니다. 상대 기기와 서비스가 함께 지원해야 작동하는 기능이라, 지금은 갖고 있으면 나중에 쓸 수 있는 여분 기능 정도로 보면 된다. 당장 체감되는 차이는 배터리와 방수등급이다.

이어팁 사이즈는 어떻게 고르나요?

MTW4는 실리콘 이어팁 4종과 이어핀 3종을 함께 준다. 귓속에 넣었을 때 빠지지 않고 소리가 울리지 않는 조합을 하나씩 바꿔 끼우며 찾으면 된다.